크리스F&C,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하반기 상장 예정

입력 2018-06-2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웨어 전문업체 크리스에프앤씨는 우량 기업에게 주어지는 패스트트랙(상장 심사 간소화)을 적용 받아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올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단기간 내 고성장을 실현해 온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에 이어 마스터바니에디션을 단독 볼륨화하며 골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올해는 골프의 발상지이자 성지의 이름을 딴 영국 전통 골프웨어 브랜드인 세인트앤드류스를 론칭하며 고소득층을 겨냥한 신성장동력을 장착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2774억 원, 영업이익 468억 원, 당기순이익342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해 골프전문 업체로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주식 57.9%를 보유하고 있는 필링크도 자회사의 상장에 따라 기업가치 증대 및 사업 경쟁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의 발판이 코스닥 상장이었다면 이제는 올라서는 일만 남았다"며 "골프 업계의 한 획을 긋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4,000
    • -1.07%
    • 이더리움
    • 3,673,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3.86%
    • 리플
    • 802
    • -4.75%
    • 솔라나
    • 210,200
    • -2.73%
    • 에이다
    • 480
    • -1.23%
    • 이오스
    • 670
    • -1.03%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00
    • -1.94%
    • 체인링크
    • 14,550
    • -2.61%
    • 샌드박스
    • 368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