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개발·재건축 비리 등 '생활적폐' 특별단속 돌입

입력 2018-06-29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재개발·재건축 비리 등 '생활적폐'를 특별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중점 단속 대상은 토착비리와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금품수수, 조합·시행사·시공사의 횡령·배임 그리고 사무장 요양병원 불법행위 등이다.

경찰은 또 비의료인의 요양병원 설립과 운영, 요양급여 부정청구 및 보험사기 등 사무장병원과 관련한 불법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토착비리 전문수사팀, 재개발·재건축 비리 전문수사팀, 사무장 요양병원 불법행위 전문수사팀을 지정해 전문수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일선서 지능·경제팀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단속 관련 분야가 다양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첩보입수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부패 고리의 최상위에 있는 배후세력과 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0,000
    • -0.44%
    • 이더리움
    • 3,450,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0.04%
    • 리플
    • 870
    • +18.37%
    • 솔라나
    • 217,000
    • +0.74%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53
    • +0.3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00
    • +7.27%
    • 체인링크
    • 14,100
    • -3.16%
    • 샌드박스
    • 349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