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개·고양이 식용 금지' 청원글 독려…네티즌 반응은 "반려동물" vs "왜 남의 먹거리까지"

입력 2018-06-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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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개와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청원글에 참여를 독려했다.

한예슬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 고양이 식용종식 전동연(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이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하며 "힘내 달라"고 말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 청원글은 '축산법의 가축에서 개 제외, 개와 고양이 식용금지법,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 등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7월 17일 청원이 마감된다.

한예슬의 청원 독려에 네티즌은 설왕설래를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소중한 생명 살리는 뜻깊은 일", "한예슬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개는 주인과 감정을 교감하는 반려동물", "소신 있는 발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예슬을 지지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오리털 파카, 소고기, 삼겹살, 치킨 봐도 개랑 고양이만 불쌍한가", "개를 키우는 분들에게나 가족이지. 개를 먹어온 건 오래된 건데 왜 남의 먹거리, 자유까지 관여하지", "소, 닭, 돼지도 비좁은 데서 갇혀 살고 평생 알, 새끼만 낳고 유행병 걸리면 떼로 죽임 당한다", "전반적으로 가축 사육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 "개와 관련해서는 도축 방식을 개선하자는 논의 자체보다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논리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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