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연계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8-06-2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치종 예탁결제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장치종 예탁결제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금융중심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 크라우드펀딩 연계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부산광역시와 한국예탁결제원간에 체결된 ‘부산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크라우드펀딩 성공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행을 위한 것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3개사 이상 배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기업 발굴․선발․교육부터 실제 크라우드펀딩 성공까지 지원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실행은 부산지역 1호 엑셀러레이터(신생 스타트업 발굴해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인 ㈜콜즈다이나믹스가 수행하게 되며, 창업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창업․벤처 및 중소성장기업들에게 실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시장의 이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및 성공전략 △투자전략 △IR전략 등의 교육내용으로 총 6회 열린다. 교육 수료 후 다음달 25일 프리 크라우드 펀딩대회에서 IR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IR 경진대회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포상금을 지급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실전 크라우드펀딩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은 11월 초로 예정된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참가해 추가 투자기회를 부여받고, 펀딩 성공 이후 참여기업의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사업 및 R&D 연계지원 등 세부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밟게 된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투자 관련 세제혜택과 투자금액 한도 확대 등 규제완화에 따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예상된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술성 우수기업에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한 투자자에게는 △3000만 원 이하 100% △3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70% △5000만 원 초과분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크라우드펀딩 투자 경험이 많은 일반투자자는 적격 투자자로 인정되어 투자한도를 2배 확대 적용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후속 투자 유치 →KSM(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 등록→상장’이라는 성장모델이 구축되게 되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기업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67,000
    • -0.3%
    • 이더리움
    • 3,10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0.31%
    • 리플
    • 788
    • +2.34%
    • 솔라나
    • 178,300
    • +0.62%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38
    • -1.2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32%
    • 체인링크
    • 14,300
    • -0.83%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