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수단을 이용해 결제하는 금액과 건수가 각각 일평균 1000억원과 3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송금도 일평균 100만건을 넘어서며 800억원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
이중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정보통신(ICT)기반 결제금액과 건수는 각각 286억7400만원과 71만7000건을, 삼성페이와 SSG페이 등 유통·제조기반 결제금액과 건수는 각각 713억6200만원과 237만3000건을 보였다.
일평균 간편송금 이용실적은 38.2% 늘어난 766억5300만원이었다. 이용건수는 23.1% 늘어난 105만700건을 나타냈다.
이중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전자금융업자 기반 송금액과 건수는 각각 724억5600만원 99만9000건을, 뱅크머니·위미캐시·하나머니 등 금융회사 기반 송금액과 건수는 각각 41억9700만원 5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종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전분기대비 20.9% 증가한 1766억8900만원을, 이용건수는 17.8% 확대된 414만7000건을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간편결제와 송금 서비스의 이용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