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中사업 확대 모멘텀…유망주는?

입력 2018-06-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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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2차전지 산업 관련 중국 현지 규제 개선 협의로 시장 전망이 밝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19~ 21일 열린 세계무역기구(WTO)와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중국 등 14개 국가와 29개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우 연구원은 “협의에서 중국의 전기차·배터리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로 합의됐다”며 “구체적으로 전기차·배터리의 국가표준을 개발하는 중국표준화위원회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의 성과는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의 중국 사업 비관론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중국 사업 회복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 현지에서의 영업 환경 개선 분위기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 연구원은 “중국의 규제 해소 방향성이 정해진 이상, 정확한 해소 타이밍은 더 이상 중요한 변수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향후 중국 실적이 증가하고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삼성SDI, LG화학, 일진머티리얼즈를 투자 유망 업체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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