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인도 무선통신망 사업에 10억달러 수출금융 지원

입력 2018-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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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루마니아에서 열린 ‘인도 릴라이언스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 서명식에서 리차드 호더(Richard Hodder·왼쪽부터) HSBC 프로젝트수출금융 글로벌 책임자 , 알록 아가왈(Alok Agarwal) 인도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 CFO, 임양현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폴 오톤(Paul Orton) ANZ 프로젝트수출금융 글로벌 책임자 등이 서명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22일(현지시각) 루마니아에서 열린 ‘인도 릴라이언스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 서명식에서 리차드 호더(Richard Hodder·왼쪽부터) HSBC 프로젝트수출금융 글로벌 책임자 , 알록 아가왈(Alok Agarwal) 인도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 CFO, 임양현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폴 오톤(Paul Orton) ANZ 프로젝트수출금융 글로벌 책임자 등이 서명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삼성전자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대·중소 동반진출 사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달 22일 공사가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지원하는 ‘인도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 최대 민간기업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의 자회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이 인도 전역에 통신망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의 30여개 중소·중견 협력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인도의 첫 LTE 무선통신망 구축사업도 수주했으며 당시에도 무역보험공사가 7억 5000만 달러의 수출금융을 지원했다.

임양현 무보 투자금융 본부장은 “공사는 인도 수입자가 한국 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을 지원해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新)남방정책 주요국인 인도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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