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향년 92세

입력 2018-06-2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순천향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2세.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또 1963년 공화당 창당을 주도, 6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이후 7·8·9·10·13·14·15·16대를 거치며 9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아울러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를 지냈고, 박정희 정권과 김대중 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국무총리를 지냈다.

김 전 총리는 고(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한때 '3김(金) 시대'를 이끌며, '풍운의 정치인'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10,000
    • +3.64%
    • 이더리움
    • 3,16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24%
    • 리플
    • 724
    • +1.4%
    • 솔라나
    • 179,900
    • +2.68%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60
    • +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25%
    • 체인링크
    • 14,280
    • +2.88%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