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늦깎이 CEO’, 그들은 어떻게 창업을 준비했을까?

입력 2018-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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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CEO/ 문성철/ 바른북스/ 1만5000원

김영찬 골프존 회장은 34세 때 삼성전자에 경력직으로 입사했다. 과장 때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배우기 시작해 사업부장까지 승진했고, 하나의 사업부서를 도맡아 책임지며 매년 15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48세에 회사를 퇴직한 그는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넷, 정보통신, 네트워크, 골프 등과 연관된 일을 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자,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에 발을 들였다. 55세에 ‘골프존’을 창업한 김영찬 회장은 그렇게 성공 가도를 달렸다.

문성철 작가가 쓴 ‘늦깎이 CEO’는 김영찬 회장을 비롯해 마흔 넘어 창업한 늦깎이 최고경영자(CEO)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늦깎이 사업가 중에는 회사에서의 경험을 살려 창업한 이들도 있고, 자신의 경력과는 무관하게 전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 인물도 있다. 과정은 달랐지만 그들 모두 인생 후반에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새 삶을 일궈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100세 시대’에 40대 이후 창업을 통해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남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다채로운 늦깎이 CEO들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꿈을 잃어버린 직장인들이 ‘나이’라는 생각의 감옥에서 탈출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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