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 개최

입력 2018-06-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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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 필요 주장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주 68→52시간)에 대한 기업들의 차질없는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바이오 업계 기업,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약 50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고용부는 근로기준법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노동시간 단축 과정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건비 보조, 조기단축 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정부 지원책 및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시간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서 산업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나누기 등 기업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13개 기업과 노동시간 단축을 산업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기업들은 수 개월간의 집중적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연구개발(R&D) 인력 등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와 같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방안을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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