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조직개편 단행…종합에너지기업 전환에 방점

입력 2018-06-1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처실장급 40명 보직 이동..63% 발전소 현장에 배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 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배치시켰다.

특히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로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한수원은 또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했다.

이는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기여토록하기 위함이다.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부서 이동으로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한수원은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직이동 및 직무대행

△감사실장 김상돈 △품질보증처장 김범수 △안전처장 이명춘 △위기관리실장 이중기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 전혜수 △인사처장 정용석 △KINGS 파견근무 천용호 △조달처장 공영택 △수력처장 정헌철 △엔지니어링처장 이경수 △설비개선실장 권맹섭 △내진기술실장 권헌우

△건설처장 황기호 △원전사후관리처장 강신섭 △정비처장 직무대행 정병호 △외자품질확인팀장 직무대행 양종주 △글로벌전략실장 임승열 △해외수력실장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신동진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박승철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병호 △한빛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최재길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김재진 △한울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성우 △한울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강승복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김영균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장 장영호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고창석 △새울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김윤년 △새울원자력본부 제1건설소장 이형범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강영철 △청평양수발전소장 이용규 △무주양수발전소장 이승재 △청송양수발전소장 이정호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장 원흥대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건설기술그룹장 최원학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부지구조그룹장 이숙경 △인재개발원장 한장희 △UAE사업센터장 김용학 △아부다비지사장 남요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0,000
    • -0.18%
    • 이더리움
    • 3,458,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0.55%
    • 리플
    • 866
    • +18.47%
    • 솔라나
    • 217,800
    • +1.02%
    • 에이다
    • 468
    • -1.06%
    • 이오스
    • 657
    • +0.92%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50
    • +6.54%
    • 체인링크
    • 14,150
    • -1.74%
    • 샌드박스
    • 350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