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美 고급 호텔 입성…B2B 시장 공략

입력 2018-06-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 호텔에 'LG 올레드 호텔 TV' 45대를 설치했다. 사진은 'LG 올레드 호텔 TV'가 객실에 설치된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 호텔에 'LG 올레드 호텔 TV' 45대를 설치했다. 사진은 'LG 올레드 호텔 TV'가 객실에 설치된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시카고의 고급 호텔에 호텔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신축 호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Marriott Marquis Chicago)’ 스위트룸 등 객실과 부대시설에 ‘LG 올레드 호텔 TV’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납품 규모는 55인치 및 65인치 올레드 TV 총 45대다.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는 40층 높이 건물로, 현대적 감각의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로써 LG전자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에 기존에 설치한 LCD TV를 포함해 총 1300대의 호텔 TV를 납품했다.

LG전자는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LG 올레드 호텔 TV’가 조화를 이뤄, 투숙객들이 한 단계 높은 품격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호텔 관리자를 위한 편리한 관리 솔루션을 탑재했다. 호텔 관리자는 ‘프로 센트릭(Pro:Centric)’ 솔루션을 이용해 투숙객이 객실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TV 화면에 띄울 웰컴 메시지, 시설 안내, 관광 정보 등 콘텐츠를 쉽게 편집할 수 있다.

‘프로 이디엄(Pro:Idiom)’ 솔루션은 유료 콘텐츠를 복사 혹은 배포할 수 없도록 보안을 지켜주며, 유료 콘텐츠 시청 비용을 지불한 투숙객들만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다.

LG 올레드 호텔 TV는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했다. 고객들은 객실에서 콘텐츠 감상, 정보 검색 등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올레드 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화질 및 디자인에 편리한 관리 솔루션까지 더한 ‘LG 올레드 호텔 TV’로 B2B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0,000
    • +3.9%
    • 이더리움
    • 3,192,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5.23%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600
    • +4.4%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72
    • +2.6%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6.55%
    • 체인링크
    • 14,230
    • -1.39%
    • 샌드박스
    • 344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