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주 회장 경영 복귀 인정

입력 2018-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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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사진> 동국제강 부회장이 형인 장세주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 인정했다.

장 부회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공식, 비공식 따질 것 없이 회사에 다니면 복귀한 게 맞지 않냐”며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장 회장이) 수감 기간 중 수시로 면회를 가면서 경영 상황을 설명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의 경영 복귀로 인한 역할 분담에 대해 장 부회장은 “역할 분담이라고 할 것이 없다. 부회장으로서 회장을 보필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2015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3년간 복역하다가 지난 4월 가석방 됐다. 장 회장의 수감 기간 중 장 부회장은 경영권을 물려받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장 회장이 가석방된 후 동국제강의 경영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집중됐다. 장 부회장이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인정하면서, 장 회장의 공식석상 출현 시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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