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익+배당+신계약가치 ‘3박자’… 현 주가는 투자 적기-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8-06-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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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1일 삼성생명에 대해 이익과 배당, 신계약가치 증가의 3박자를 갖췄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익은 삼성전자 지분(0.36%) 매각이익(세전 1조1184억 원) 발생에 따라 1조2327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분기 손해율도 월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77%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해율이 정상화되면서 사차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분기에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손해율이 81.4%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4~5월 중 77%대로 낮아지고 6월에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이후의 실적은 지난해 신계약가치 감소와 올 1분기 미흡한 순이익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견조한 보장성APE(연납화보험료) 증가와 마진 확대로 신계약 가치는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보험이익 또한 1조7400억 원에 달할 전망이고,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며 “역사상 최저가에 근접한 현 주가는 삼성생명의 펀더멘털 개선을 감안할 때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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