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액 총 683억원 환수...보건복지 분야 42%

입력 2018-05-3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올해 4월까지 4년 반 동안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액 총 683억원을 환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그동안 4241건의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를 접수했고, 보건복지 분야가 4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권익위는 신고사건 중 997건을 수사기관 또는 감독기관으로 넘긴 결과 부정수급액 812억원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683억원을 환수했다.

이들 사건과 관련된 719명이 형사처벌을 받고, 공무원 212명이 징계를 받았다.

부정수급액 812억원 가운데 ▲ 보건복지 분야 482억9천900만원 ▲ 산업자원 168억6천200만원 ▲ 노동분야 67억1천100만원 ▲ 농림 60억9천700만원 ▲ 해양수산 12억6천400만원 등 5개 분야가 전체 적발액의 98%를 차지했다.

권익위 김재수 신고심사심의관은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출범 이후 투입예산 대비 100배 규모의 환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의 2013∼2017년 운영에 6억2천400만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28%
    • 이더리움
    • 3,26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3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300
    • -0.77%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5,340
    • +1.39%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