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축구볼 같은 골프볼 4가지 디자인 출시

입력 2018-05-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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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볼이야, 골프볼이야?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가 캘러웨이만의 트루비스 기술에 첨단 신소재 ‘그래핀’을 접목한 크롬소프트 트루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화이트&블랙’ 버전은 한국 골퍼들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크롬소프트 트루비스는 골프볼 분야 최초로 첨단 소재 그래핀을 접목해 기존 크롬소프트와는 차원이 다른 파격적인 비거리와 완벽한 컨트롤, 극도의 부드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래핀은 탄소에서 추출한 나노 물질로,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면서 무게는 매우 가벼워 첨단 기술 산업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그래핀을 아웃코어에 삽입하여 발생한 여유 무게로 이너 코어의 사이즈를 키워 질량을 기존모델대비 약 80% 증가시켰다. 더욱 커진 이너 코어가 운동에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볼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거리는 더욱 늘었다는 것이 캘러웨이측 설명이다.

오각형의 트루비스 패턴이 접목돼 외관상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볼이 크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특별한 트루비스 패턴 때문에 샷 직후 볼 낙하 지점을 멀리서도 한눈에 알 수 있고, 퍼팅 시 그린의 컨디션(브레이크, 그린 빠르기)을 파악하기 쉽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블랙을 비롯해 화이트&레드, 화이트&핑크, 옐로우&블랙 등 총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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