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싱가포르 지사 하반기 설립…中·베트남 등 이어 8번째

입력 2018-05-30 07:16 수정 2018-05-3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롯데건설이 동남아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에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중국(심양), 베트남(하노이 지사, 호치민 연락사무소), 러시아(모스크바),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파키스탄(이슬라마바드), 호주(호주) 등 7개국에서 7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법인은 중국(북경·심양), 몽골(울란바토르), 인도(뉴델리), 베트남(하노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7개국에서 8개 법인을 갖추고 있다.

롯데건설은 싱가포르 지사 설립을 발판으로 삼아 해외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롯데건설 수장을 맡은 하석주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개발형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 주택시장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인력측면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롯데건설의 해외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해외도급공사 매출은 574억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1조3240억8400만 원의 4.3%에 불과하다.

1분기 기준 부문별 해외도급공사 매출 규모는 건축 80억8900만 원, 토목 182억4600만 원, 플랜트 311억4700만 원이다. 주택부문 실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0,000
    • +1.47%
    • 이더리움
    • 4,433,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93%
    • 리플
    • 723
    • +9.71%
    • 솔라나
    • 196,800
    • +1.23%
    • 에이다
    • 594
    • +3.48%
    • 이오스
    • 759
    • +2.85%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57%
    • 체인링크
    • 18,240
    • +2.93%
    • 샌드박스
    • 438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