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뮤직, 씨잼‧바스코 마약 혐의에 사과 “행동 인정하고 책임지고 있어”

입력 2018-05-29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래퍼 바스코(좌), 씨잼.(출처=CJ E&M 및 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바스코(좌), 씨잼.(출처=CJ E&M 및 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씨잼과 바스코의 소속사인 저스트뮤직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저스트뮤직은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바스코를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 자택 및 씨잼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의 구속 소식은 전날인 28일 알려졌지만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은 하루 늦은 이날 오후 사과문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다음은 저스트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4,000
    • +8.1%
    • 이더리움
    • 3,691,000
    • +9.82%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8.08%
    • 리플
    • 856
    • -4.04%
    • 솔라나
    • 223,700
    • +7.44%
    • 에이다
    • 486
    • +4.29%
    • 이오스
    • 675
    • +5.8%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3.13%
    • 체인링크
    • 14,800
    • +8.42%
    • 샌드박스
    • 368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