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미화 "정계 입문이요? 시사에 '시'자도 몰랐는데 10년 하다보니…"

입력 2018-05-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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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아침마당')
(출처=KBS 1TV '아침마당')

개그우먼 김미화가 정계 입문설에 해명했다.

김미화는 29일 방영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시사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 고충을 털어놨다.

김미화는 '어느 순간 시사의 아이콘이 됐다'는 말에 "나는 원래 웃기는 사람인데 시사 프로그램을 10년 하다 보니 내가 너무 잘했나 보다. 그게 고민"이라며 농담섞인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원래 시사에 관심이 없었다. 시사에 '시'자도 몰랐는데 시사 프로그램을 하자는 제안이 오더라.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땐 좋지 않았다"며 "10년을 하다 보니 그 이미지가 굳어버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미화는 "시사 프로그램 10년 정도 하면 새로운 코미디 장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근데 도보다리를 다시 건너오지 못하고 있다. 의도와 상관없이 코미디에서 안 불러 주더라"라고 말했다.

김학래는 김미화에 대해 "시사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정계 입문에 뜻이 있는 줄 알았다"고 전했고, 김미화는 "정계 입문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이날 자신의 히트작인 '쓰리랑 부부' 캐릭터로 분장해 출연, 김학래 등과 함께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오늘 내가 이렇게 하고 나오면 KBS에서 개그 프로그램 하나 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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