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파출소장, 여성 택시기사 성추행 혐의…'대기발령' 조치

입력 2018-05-28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여성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 경찰서의 파출소장이던 A 경감이 25일 오후 10시 30분경 여성 택시기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B씨에 따르면 당시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 중이던 A 경감은 술에 취한 채로 조수석에서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 이후 B씨는 서울 도봉구의 한 지구대로 택시를 몰고 가 A 경감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경찰서는 A 경감을 대기 발령하고 즉시 파출소장을 교체했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에 진술한 두 사람의 주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88,000
    • +2.37%
    • 이더리움
    • 3,17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57%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200
    • +2.91%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
    • 체인링크
    • 14,070
    • -0.14%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