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분석]엘앤에프, 2차 전지 관련 생산량 증설… 실적 상승 기대감 증가

입력 2018-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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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5-28 08:5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지 양극활물질 생산기업 엘앤에프가 2차전지 관련 물질 생산량 증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이미 전년대비 2배 이상 실적을 달성한 이후 올 1분기까지 매출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CAPA 증설을 위해 770억 원 규모의 공장신설 및 신규시설투자를 한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62.45% 수준이고 투자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019년 10월31일까지다.

이번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미 엘앤에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억8362만 원으로 전년 동기 42억9881만 원 대비 88% 증가한 상태다. 매출액은 1222억9256만 원으로 전년 동기 682억3845만 원 대비 79.2%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56억4218만 원으로 전년 동기 39억4173만원 대비 43.1% 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엘앤에프는 연결 영업이익이 293억7115만 원으로 전년대비 111.87% 증가했다. 매출액은 61.38% 늘어난 4030억1991만 원으로 집계됐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로 바뀌어 가고 있고, 이에 탑재될 2차전지에 대한 기대와 수요 또한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0년 7월에 설립된 엘엔에프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양극활물질의 경쟁력 제고와 재료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한 수직계열화 일환으로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를 설립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아 양산 중에 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의 정부기관에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투자 및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서도 중국, 호주, 남미 등으로 광물자원확보를 위한 노력중이다.

매출구성은 제품 97.95%, 기타 1.01%, 재료 0.64%, 상품 0.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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