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면식 한은 부총재 “시장영향 제한적, 전개상황 예측 어려워 지켜볼 것”

입력 2018-05-25 09:04 수정 2018-05-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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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욕시장 움직임을 보면 한국물 CDS나 NDF가 일부 영향을 받긴 했지만 상당폭 되돌려지는 흐름이었다. 국내시장에서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다만 앞으로의 전개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면밀히 지켜볼 수밖에 없겠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관련해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외국인 민감도가 커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을때를 봐도 일시적 영향은 있었지만 단기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뿐이다. 조치를 취할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은은 이날 8시30분 윤 부총재 주재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연 바 있다. 허진호 부총재보와 유상대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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