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에 4억 유로 해외보증 지원

입력 2018-05-18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 조감도(사진=건설공제조합)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 조감도(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세계 최장 현수교 사업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에게 4억 유로 상당의 해외보증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은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Malkara-Canakkale Motorway Project)에 공사선금을 담보하는 수출선수금 환급보증(AP-Bond)과 건설사의 자본금을 담보하는 신용장(Equity L/C) 해외구상보증서를 발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3.6km)와 연결도로를 건설해 운영 후 터키정부에 이관하는 총사업비 31억 유로(약4조원) 규모의 BOT방식 민관협력사업으로, 조합은 건설사가 공사자금을 대출하기 위한 필수 보증서인 신용장(Equity L/C)과 수출선수금 환급보증(AP-Bond)을 적시에 지원해 조합원들의 조속한 사업비 확보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해외 발주형태가 점차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와 같은 PPP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러한 투자개발형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 금융수요에도 적극 대응하여 해외진출 조합원들의 최상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8,000
    • -2.43%
    • 이더리움
    • 3,601,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495,800
    • -1.92%
    • 리플
    • 742
    • -0.4%
    • 솔라나
    • 226,300
    • -1.52%
    • 에이다
    • 493
    • -1.4%
    • 이오스
    • 669
    • -2.19%
    • 트론
    • 215
    • +0.94%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4.65%
    • 체인링크
    • 16,010
    • -1.23%
    • 샌드박스
    • 37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