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SCI, 100억 유증 납입 완료...신규사업 투자 확대

입력 2018-05-1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SCI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해 신규사업 투자에 나선다.

미래SCI는 주식회사 하버를 대상으로 진행한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하버는 신주 431만345주(지분율 18.6%)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조달 자금은 신규사업에 투자하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SCI는 지난해 무수프탈산(PA), 무수말레인산(MA) 등 석유화학소재 제품 수출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요즈마그룹과 이스라엘 바이오 기술의 국내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구조를 빠르게 개편하고 있다.

투자 재원도 마련 중이다. 미래SCI는 최근 1년간 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08억 원을 조달했다. 다음달 11일 납입 예정인 전환사채까지 포함하면 누적 조달액은 총 288억 원이다.

특히 이번 전환사채에는 바이오 사업 협력 파트너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5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SCI 관계자는 “석유화학소재 사업 및 바이오 기술이전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석유화학소재 사업의 경우 신규자금 유입으로 수출량이 늘어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00,000
    • -1.17%
    • 이더리움
    • 4,726,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2.78%
    • 리플
    • 882
    • +9.57%
    • 솔라나
    • 217,300
    • -2.99%
    • 에이다
    • 611
    • -0.16%
    • 이오스
    • 843
    • +1.08%
    • 트론
    • 186
    • -1.06%
    • 스텔라루멘
    • 155
    • +4.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71%
    • 체인링크
    • 19,230
    • -2.98%
    • 샌드박스
    • 46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