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 1000대 팔리면 1대 기증한다…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실시

입력 2018-05-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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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지엠)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는 5얼부터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 1대씩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쉐보레는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그간 쉐보레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해 신뢰받는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엠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네버 기브 업’ 캠페인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1호차인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윤덕희씨 가족에게 전달됐다. 기증된 스파크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수혜 가족의 자립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윤 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이나 학교를 오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는데, 이제는 스파크로 편하게 이동하고, 자립을 위해 스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파하는 쉐보레가 한국에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리 엥글 글로벌 GM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긴 여정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쉐보레가 한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본격적인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해 이달 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포함한 비영리기관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복지기관 및 시설 등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개척해 가는 다양한 우리의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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