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믹스, 성장속도 더디나 분기별 성장추이 긍정적 '매수'-우리證

입력 2008-04-03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3일 솔믹스에 대해 성장속도가 더디나 분기별 계속되는 성장추이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실리콘 매출에 대한 가정이 변경돼 목표주가는 1만6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태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믹스의 1분기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률은 15.3%를 달성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2.2%의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 1분기 반도체 업황 악화와 신규 LCD 장비에 필요한 Al2O3(알루미나)의 장비 부품 수요가 본격화 되지 않아 1분기 성장속도는 더딘 것으로 파악되나 분기별 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솔믹스는 올해 매출액이 594억원(전년비 +34.3%), 96억원(+49.2%)이 될 전망으로 Al2O3, Si(실리콘), Si-SiC(실리콘카바이드) 부분의 매출성장이 각각 +16.4%, +63.3%, +54.1%에 이를 것"이라며 "실리콘 그로워에 대한 추가 생산능력(capa)투자와 Si-SiC의 수율개선을 위한 집중 투자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8%p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SKC 인수효과가 단기적으로 가시화 되기 어려워 주가 상승의 catalyst(촉매제)는 부족하나, SKC의 영업력과 자금력으로 독자적인 세라믹 사업기반을 갖추고 고속성장이 가능한 솔믹스에 대해 기존의 긍정적인 관점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300,000
    • +4.04%
    • 이더리움
    • 3,159,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32,800
    • +6.03%
    • 리플
    • 725
    • +1.83%
    • 솔라나
    • 177,800
    • +2.13%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57
    • +4.78%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5.2%
    • 체인링크
    • 14,370
    • +3.53%
    • 샌드박스
    • 345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