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1분기 영업익 66% 증가한 154억 …“페이코 거래 확대 주효”

입력 2018-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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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22억 원으로 2.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33억 원으로 425% 성장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신작 지연과 기존 작품의 인기 둔화로 636억 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성수기 영향에 힘입어 528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55%였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3%로 나타났다.

신사업의 핵심인 페이코 거래 확대와 디지털 광고 자회사 인크로스 연결 편입에 따른 광고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타 부문 매출은 1157억 원을 달성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모바일 신작 게임 다수가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며 “페이코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단계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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