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오늘(6일) 결혼, 임신까지 '겹경사'…'연인→부부→부모로' 인생 2막 시작

입력 2018-05-06 10:11 수정 2018-05-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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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차세찌 SNS)
(출처=차세찌 SNS)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차남 차세찌가 오늘(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을 비롯해, 형 차두리 외 가족, 친지, 친구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는 지난달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SNS에 신혼여행을 생략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행 포기. 입덧토덧.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샀다. 현재 삭제된 이 글로 미루어 신혼여행까지 포기할 정도로 한채아의 입덧은 심각한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한채아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 변함없이 활동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차세찌는 현재 차범근 축구교실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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