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활동 재개 NO, 미투 폭로 이후 수사 상황은?…"피해자들 2차 피해 우려"

입력 2018-04-30 15:59 수정 2018-08-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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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복귀 재개 논란이 인 가운데, 조재현 미투와 관련된 수사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조재현이 오는 5월 수현재시어터에서 연극 '비클래스' 공연을 통해 공연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현재시어터 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조재현의 활동 재개설은 사실이 아니며, 수현재컴퍼니는 폐업 절자를 밟고 있다는 것.

조재현이 소유한 수현재시어터 빌딩은 현재 매물로 나온 상태다.

조재현은 지난 2월 23일 배우 최율의 폭로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나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당시 출연 중이었던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도 하차했다.

조재현의 활동 중단 이후 '미투' 관련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현 관련 사건은 경찰이 현재 내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피해 시기, 소속 등이 상이한 것도 수사 어려움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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