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회담에 '전용 화장실' 갖고 온다… 이유가?

입력 2018-04-27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 화장실을 갖고 내려온다는 보도가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미 CBS, 워싱턴 포스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현장에 있는 공중 화장실 사용을 거부했으며 전용 화장실을 챙겨 온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 화장실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자신의 배설물을 통해 건강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질병과 건강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배설물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6일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물론이고 평소 타고 다니는 차량이나 산간 지역이나 눈이 많은 곳에서 이용하는 차량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데일리NK는 과거 "'수령 사회'인 북한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시간 여유가 없을 때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김정은 위원장의 벤츠 차량에는 요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51,000
    • -0.55%
    • 이더리움
    • 3,69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3.28%
    • 리플
    • 803
    • -4.4%
    • 솔라나
    • 211,800
    • -1.63%
    • 에이다
    • 484
    • -0.41%
    • 이오스
    • 674
    • -0.74%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1.94%
    • 체인링크
    • 14,690
    • -1.01%
    • 샌드박스
    • 37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