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분기 영업이익 190억 원···전년도 흑자기조 이어가

입력 2018-04-26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가 26일 잠정공시를 통해 2018년도 1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703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 당기순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결산결과 영업 및 재무 측면 모두 양호한 수치를 보이며 전년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31%가량 하락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에서 139억 원을 기록하며 66%가량 상승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매출, 영업이익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선별적 수주정책에 따라 2017년 신규수주가 일부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꾸준한 재무구조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선박 매각 차익 등 일회성 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주액은 약 4050억 원 정도로 3개월 만에 지난해 신규수주 금액의 절반 가량을 달성해 놓은 상태다”며 “올해 초부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오뚜기 중앙연구소, 부평오피스텔, 삼원특수지 복합시설 등 다수의 공사들을 수주하고 있어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신규수주 목표인 1.6조 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1,000
    • -0.6%
    • 이더리움
    • 3,352,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59,500
    • -2.07%
    • 리플
    • 701
    • +0.29%
    • 솔라나
    • 221,300
    • -1.47%
    • 에이다
    • 457
    • -1.08%
    • 이오스
    • 571
    • -0.7%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2.24%
    • 체인링크
    • 14,370
    • -3.3%
    • 샌드박스
    • 319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