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NDC’ 개막… “AI·신작 게임 공유 중심될 것”

입력 2018-04-24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가 NDC에 참석해 개막 환영사를 하고 있다. (넥슨)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가 NDC에 참석해 개막 환영사를 하고 있다. (넥슨)

넥슨은 국내 게임업계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가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NDC는 넥슨 판교사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와 신작 게임들의 노하우 공유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개막 환영사를 통해 “과도한 유행 쫓기와 경쟁에 몰두하는 것은 게임업계가 참신한 즐거움을 제공해야 하는 본연의 가치를 잃고, 정체기를 맞게 한다”며 “마리오 시리즈, 마인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시대를 풍미한 게임 타이틀과 같이 혁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야 게임업계 전체의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NDC에는 엔씨소프트, 블루홀, 데브시트터즈 등 국내 게임업체와 텐센트, 스퀘어에닉스, 아크시스템웍스 등 글로벌 게임업체도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데이터분석과 서비스 운영,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팅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넥슨에서는 모바일 게임 ‘액스’, ‘야생의 땅: 듀랑고’, ‘열혈강호M’ 등 신작 개발자들이 참가해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넥슨은 모바일 신작 ‘마기아’의 게임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마기아는 슈퍼애시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다. 이정훈 슈퍼애시드 개발PD는 “마기아는 매력적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2D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만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였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4,000
    • +0.67%
    • 이더리움
    • 3,26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07%
    • 리플
    • 716
    • +1.27%
    • 솔라나
    • 193,000
    • +0.57%
    • 에이다
    • 477
    • +0%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9
    • -2.3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55%
    • 체인링크
    • 15,310
    • +1.86%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