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지엠 노사 어렵게 합의…GM과 경영정상화 협의할 것”

입력 2018-04-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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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오후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한국지엠(GM)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자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이날 한국GM 노사가 협상시한을 연장해가며 어렵게 합의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상호 힘을 합쳐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뤄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한국GM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에 발표한 3대 원칙 하에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3대 원칙은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이다. 정부는 GM 측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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