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이소영, 21개월만에 정상...KLPGA투어 통산 2승...넥센ㆍ세인트

입력 2018-04-2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하나, 오지현, 안나린, 남소연 공동 2위...전우리 공동 6위, 조윤지 공동 12위

▲이소영
▲이소영
13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은 뒤 16번홀(파5)에서 잡아낸 버디가 우승쐐기를 박았다.

국가대표 출신의 이소영(21ㆍ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였다. 2016년 7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년 9개월 만에 우승이자 통산 2승이다. .

이소영은 22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2위그룹 장하나(26ㆍBC카드), 오지현(22ㆍKB금융그룹), 남소연(27ㆍ위드윈), 안나린(22ㆍ문영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6타를 몰아치며 막판역전을 기대했던 장하나는 3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뒤 6번 홀부터 18번홀까지 파행진으로 끝냈다.

첫 우승을 노리던 전우리(21ㆍ넵스)는 1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카트 도로로 빠진 뒤 보기를 범하며 추격의지가 꺾인데 이어 18번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쳐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에 그쳤다. 전우리는 KLPGA 노유림과 KPGA 전규정의 딸로 176cm의 큰 키에 장타력이 일품이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조윤지(27ㆍ삼천리)는 이날 4타를 잃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2,000
    • -0.29%
    • 이더리움
    • 3,25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57%
    • 리플
    • 714
    • -0.42%
    • 솔라나
    • 192,500
    • -0.8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8%
    • 체인링크
    • 15,230
    • +0.6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