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회공헌 기업 ‘카카오임팩트’ 설립

입력 2018-04-17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재단을 설립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지난 10일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와 카카오M이 40억 원을 공동으로 출자했으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된다.

재단 설립을 통해 카카오는 ‘소셜임팩트’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셜임팩트란 기업이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활동을 뜻한다. 김범수 의장은 수년 전부터 후원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대안으로 소셜임팩트를 강조해왔다.

다만 현재는 법인 등록절차를 마친 단계로 정확한 출범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관련 준비가 마무리 되면 상반기 내 출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는 앞으로 카카오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설립 절차를 마치고 재단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라며 “사회에 근본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0,000
    • -1.77%
    • 이더리움
    • 4,09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5.13%
    • 리플
    • 785
    • -2%
    • 솔라나
    • 202,100
    • -5.87%
    • 에이다
    • 511
    • -1.35%
    • 이오스
    • 709
    • -3.01%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63%
    • 체인링크
    • 16,510
    • -2.13%
    • 샌드박스
    • 39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