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롯데 챔피언십서 공동 3위에 그쳤지만 올해의 선수 1위 탈환...상금과 CME 레이스도 랭킹 1위

입력 2018-04-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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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롯데 불참하고도 신인상 랭킹 여전히 1위

▲박인비(사진=롯데 박준석 포토)
▲박인비(사진=롯데 박준석 포토)
‘메이저퀸’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비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의 선수에서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풀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281타(69-69-71-72)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보태 63점으로 이 대회 전까지 선두였던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를 3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상금랭킹에서도 58만 6984 달러(약 6억3000만원)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헨더슨이 49만 6619 달러로 2위다.

박인비는 CME 글로브 레이스 포인트 부문에서도 1158점으로 148점의 헨더슨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에서만 69.250타를 쳐 68.313타의 제시카 코다(미국)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올 시즌 1승을 올린 박인비는 통산 19승, 메이저대회 7승을 올리고 있다.

조부상으로 이번대회에 불참한 고진영(23ㆍ하이트)은 신인상 부문에서 336점으로 204점의 한나 그린(호주)을 제치고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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