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7월 설립 MRO전문업체 채용 시작…정비지원 등 70여명

입력 2018-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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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한국항공정비주식회사(가칭)가 올 상·하반기 7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비지원, 정비직접, 품질검사, 해외구매 부문이다. 이번 채용은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과 안정적인 MRO 사업 안착을 위한 것으로 KAI는 지난해 12월 정부지원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7월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앞두고 있다.

한국항공정비는 오는 7월 설립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경력직 30여명이다.

원서접수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다. 잡코리아·커리어 등 전문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인성·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초에 발표한다.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 확보를 위해 입사 후 선진업체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경력을 포함해 신입사원도 30여명의 추가 채용도 준비 중이다.

KAI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항공MRO 전문업체가 없어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정비를 해외 항공MRO 업체에 의존해왔다"며 MRO 전문업체 설립과 신규 채용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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