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중국기업과 105억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입력 2018-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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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 베셀이 중국기업(JIANGXI INFINTECH OPTOELECTRONICS)과 105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3%에 이르는 금액으로, 지난 1월 중국 CSOT와의 282억 원 규모 장비 수주계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이다.

베셀은 이번 수주를 통해 신규 거래처를 추가 확보하고, 중국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셀은 시스템 기획에서부터 알고리즘 설계 및 제조까지 시스템 일괄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중국 메이저 8개 패널업체 24여 개 공장에 설비를 공급 중이다.

베셀 관계자는 "기존 중국 BOE, CSOT 등 메이저 패널 제조사뿐 아니라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중소형 패널 제조사에도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처 다변화를 이뤄 베셀의 성장동력을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셀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6년 대비 83%, 473% 증가한 806억 원과 10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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