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中 위원 "김정은 방중… 한반도 비핵화 도움될 것"

입력 2018-03-29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한반도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공조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했다. 그는 김 위원장 방중을 계기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북, 북미 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다음달 27일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정 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양국 간 교류협력 관계의 복원 등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정치·경제·통상·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속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한 환경문제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양자 현안 및 양국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19,000
    • -1.51%
    • 이더리움
    • 4,101,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8.02%
    • 리플
    • 772
    • -3.62%
    • 솔라나
    • 201,600
    • -4.95%
    • 에이다
    • 506
    • -2.5%
    • 이오스
    • 716
    • -1.9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4.59%
    • 체인링크
    • 16,330
    • -3.6%
    • 샌드박스
    • 38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