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늘 위 파티 '지니버서리' 패키지 출시…"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입력 2018-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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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고객들의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기내서비스 ‘지니버서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니버서리는 진에어와 기념일(Anniversary)의 줄임말로, 생일이나 결혼 등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기내 특화 서비스다. 인천발 국제선 탑승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시간 72시간 전까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3시간 미만 노선은 제외된다.

패키지는 생일상 또는 허니문상과 기념 사진 촬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생일상에는 따뜻한 미역국을 포함해 해외로 떠나는 기내에서도 생일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허니문상에는 음료를 두 잔씩 제공해 즐거움을 두 배로 더했다. 모든 메뉴에는 생크림 케이크가 제공되며 커피 또는 와인 중 선택가능하다. 가격은 2만2000원으로 와인 선택 시 3000원이 추가된다.

또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에어와 후지필름이 공동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주도 어트랙션 이용권, 후지필름 포토북 쿠폰 등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22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가로 지니버서리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미니 액자카드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기념일을 맞이한 고객들이 기내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패키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만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벤트가 담긴 기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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