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인 줄 알았네"… 러시아 등 동유럽 사하라 모래바람으로 '오렌지색 눈'

입력 2018-03-26 16:39 수정 2018-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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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출처=인스타그램)

동유럽에 오렌지 색깔 눈이 내리는 기상 이변 현상으로 세간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일부 지역과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등지에서 주황색 눈이 내렸다.

기상학자들은 오렌지 빛깔의 눈에 대해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폭풍과 눈이 뒤섞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모래 폭풍은 그리스를 거쳐 러시아까지 몰아친 것으로 조사됐다. 모래 폭풍 면적이 매우 넓어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위성사진으로도 포착됐다는 것.

주황색 눈은 모래 밀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며 5년에 한 번 꼴로 관측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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