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비상'…미세먼지 마스크 사용법과 고르는 법은?

입력 2018-03-25 13:58 수정 2018-03-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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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미세먼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서울, 경기, 충청, 호남 등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시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수다.

서울에는 전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내일도 오전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되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이 같은 날씨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약자나 어린아이는 물론 성인들까지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권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과 KF80·KF94·KF99 등이 표기돼 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 다만 숫자가 높을수록 호흡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마스크는 일반적으로 코·뺨·아래턱 쪽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아깝다고 세탁해서 다시 사용하면 모양이 변형돼 성능을 유지할 수 없어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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