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과 박희영, 커에게 5타차 공동 2위...고진영 살고, 박성현 컷오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입력 2018-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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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사진=LPGA)
▲김인경(사진=LPGA)
한국선수들이 주춤하는 사이에 ‘불혹’의 나이를 넘긴 크리스티 커(41ㆍ미국)가 신바람을 일으켰다.

지난해 3승을 올렸던 김인경(30ㆍ한화큐셀)이 시즌 세번째 대회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박희영(31)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8타를 줄인 크리스티 커가 13언더파 131타(67-64)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인경은 올 시즌 퓨어실크 바하마에서는 컷오프됐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0위에 그쳤다. 이날 김인경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5번홀까지 4타를 줄인 김인경은 16번홀(파4)에서 1m 안되는 거리를 놓쳐 3퍼트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박희영(31)은 이날 5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박희영은 이후 2개의 버디를 추가했으나 보기도 2개를 범했다.

크리스티 커는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트(26개)에 힘입어 전후반에 각각 4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김세영(24ㆍ미래에셋), 최혜진(19ㆍ롯데)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6타로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해 상금왕, 올해의 선수 및 신인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박성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첫 컷오프를 당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22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24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49위로 아직 부진하다.

지난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초청받은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7오버파 151타를 쳐 같은 타수를 친 김효주(23ㆍ롯데) 등과 함께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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