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실시…화재대피 훈련, 경보 울리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입력 2018-03-21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행정안전부 페이스북)
(출처=행정안전부 페이스북)

민방위훈련이 21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적인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자 올해부터 민방위훈련도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이번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은 21일 오후 2시 정각 라디오를 통한 상황 전파와 동시에 20분간 훈련이 이뤄진다. 각 건물에서는 화재경보기 비상벨과 옥내 방송 자체 경보로 훈련 시작을 알린다.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리면 실내에 있는 주민은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 후에는 화재 시 국민 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화학공단 등 위험시설, 학교, 문화재 등에서는 중앙부처 책임 하에 산하기관 등과 함께 기관별 주요 관장 업무에 대한 주도적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요양병원·아동복지시설·장애인 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대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 민방위훈련 당일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 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소방차 골목 진입 훈련을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25,000
    • +4.23%
    • 이더리움
    • 3,161,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31,800
    • +5.68%
    • 리플
    • 725
    • +2.11%
    • 솔라나
    • 177,500
    • +2.66%
    • 에이다
    • 466
    • +2.87%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5.3%
    • 체인링크
    • 14,270
    • +3.26%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