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라이관린, 과거 한국어 고충 "족발 말하고 싶은데 무섭다"

입력 2018-03-20 10:32 수정 2018-03-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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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처)
(출처=Mnet 방송 캡처)

'워너원' 라이관린 한국어 실력이 새삼 화제다.

라이관린은 대만 출신으로,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데뷔 멤버 11인으로 뽑혀 활동 중이다.

라이관린은 당시 한국어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제작진은 라이관린 연습생에게 "가장 최근에 알게 된 한국어는?"이라고 물었다. 라이관린은 "타일러?"라고 발음했다. 제작진이 "달력?"이라고 되물자, 라이관린은 "네, 달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가장 어려운 한국말 발음은?"이라고 물었다. 라이관린은 "족발"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게 항상 먹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데, 되게 무서워요"라며 "맨날 족발 대신 보쌈이라 말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워너원으로 데뷔 후 라이관린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8개월 만에 부쩍 는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왕족발' '척추측만증' 등 다소 어려운 한국어 발음에 도전했고, 정형돈은 "잘 한다. 칭찬한다"라며 라이관린의 언어 실력 향상을 독려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니까 답답했다"라며 "춤보다 더 죽을듯이 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처=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한편 라이관린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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