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21년 만에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 '2시간25분41초'…"더 좋은 기록 세울 수 있었는데"

입력 2018-03-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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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김도연이 한국 마라톤계에 새 역사를 썼다.

김도연은 18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018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42.195km 풀코스를 2시간25분41초의 기록에 골인하며 21년 만에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한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은 1997년 권은주가 세운 2시간26분12초였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김도연은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에도 불구하고 "더 빨리 스퍼트를 시작했으면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꼭 한국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이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세우게 된 비결로 꼽았다.

김도연은 이번에 세 번째 마라톤 풀 코스에 도전했다. 두 번째 풀코스였던 지난해 11월 중앙마라톤에서 부상 후유증으로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하고도 2시간31분24초로 국내 1위를 기록한 김도연은 부상 없이 동계훈련을 마치자 2시간25분51초로 개인기록을 크게 줄였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2시간25분41초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김도연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김도연은 올해 2월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개최된 '제72회 가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1분00초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5000m 한국 신기록(15분34초17)도 세웠다.

이번에 마라톤 풀코스 신기록까지 달성한 김도연은 3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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