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실시 49일만에 1000억 돌파

입력 2018-03-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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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지난 13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49일만에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23일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특별 한정판매 형식으로 출시했다. 출시 직후 1000억원의 한도 금액을 두고 소진 시점까지 하루 대출 실행 제한을 둔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상품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고객 유입에도 IT 운영, 서류 심사, 고객센터 등을 비롯한 전반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자체 조사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판단해 대출 중단없이 바로 상시 판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대출 약정 체결 금액은 21억원, 전월세보증금 대출 사전조회 누적건수는 10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금리는 연 2.99%(2월 신규 취급 기준)로 조사됐다. 대출 약정 고객의 연령별 비중은 30~40대가 89%를 20대와 50대 이상은 각각 8%와 3%를 차지했다.

시간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은행 영업외 시간(주말 및 공휴일 포함) 서류제출 비율은 46%, 대출 약정 체결은 63%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설날을 포함한 휴일대출 실행 비율은 전체 대출의 11%로 휴일 대출 실행 수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에서 보다 완결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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