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금융권 친문 사외이사는 코드인사”

입력 2018-03-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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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친여권 인사들이 금융기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 코드인사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금융권 사외이사로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NH농협금융,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에서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에 문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들, 청와대 인사와 인연이 있는 사람, 노무현 정부 인사 등이 후보로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역시 ‘내로남불 챔피언’ 정권답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지금의 오만한 태도를 버리고 매사 자중자애하고 스스로 조심하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현재 진행 중인 금융기관 사외이사 임명과 관련해 ‘권력기관 출신 및 친문인사 사외이사 취임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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