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흑자전환 텔콘제약 흡수합병…제약ㆍ바이오 사업 본격화

입력 2018-03-08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콘이 자회사 텔콘제약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케이피엠테크가 보유 중인 잔여지분 18.75%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취득한 후 100% 흡수합병을 진행한다.

이번 합병으로 텔콘은 바이오사업 역량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작년 텔콘제약이 매출 증가를 통한 흑자전환을 이뤄 합병 후 텔콘이 제약ㆍ바이오 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액상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텔콘제약은 2016년 4월 텔콘에 인수된 후 ‘셀티스팜’에서 텔콘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공장에서 자체 의약품 및 위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텔콘 관계자는 “텔콘제약은 의약품위탁생산(CMO) 매출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텔콘의 생산 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제약ㆍ바이오 전문가인 이두현 대표를 필두로 관계사인 엠마우스, 비보존, 중원제약과 시너지를 통해 복합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2,000
    • +1.1%
    • 이더리움
    • 4,418,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6.87%
    • 리플
    • 721
    • +8.91%
    • 솔라나
    • 195,800
    • +2.25%
    • 에이다
    • 593
    • +4.96%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5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3.44%
    • 체인링크
    • 18,250
    • +4.05%
    • 샌드박스
    • 442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