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000억원 유상증자 결정…자본금 1조3000억원

입력 2018-03-08 09:53 수정 2018-03-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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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7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예정주식은 보통주 4000만주, 우선주 6000만주이며 주금 납입 예정일은 4월25일이다.

카카오뱅크의 유상증자는 4번째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8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유상증자 추진 배경에 대해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오픈 이후 자산 증가에 따른 자본 여력 확보 및 신규 상품 출시 여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주주구성은 최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10%), KB국민은행(10%), SGI서울보증(4%), 우정사업본부(4%), 넷마블(4%), ebay(4%), 텐센트(4%), yes24(2%)순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BIS 비율은 13.7%이며 지난달 말 기준 여신 5조5100억원(대출 실행 기준), 수신 6조4700억원, 고객수 546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차 2016년 3월 1000억원(가교법인 한국카카오주식회사 자본금 9억원 포함), 2차 2016년 11월 2000억원 (납입자본금 3000억원), 3차 2017년 9월 5000억원 (납입자본금 8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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